출처-http://blog.naver.com/mamma9863/220281241107
아로마 버스 (Aroma Verse) 세계관
◈ 아로마 (Aroma)
: 특수한 향기를 가지고 있는 인간. 주로 5세 이후로부터 고유 향기를 가지게 되는데 이때 아로마는 각인을 갖게 된다. 그리고, 2차 성징이 나타나면 그 향기는 더 짙어진다. 아로마는 각각 가지고 있는 효과는 아주 미미할 정도로 조금씩 다르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은 공통이다. 하지만, 또 다른 효과가 있는 것은 “순혈” 에게만 존재한다. 피부 노출도가 높아질수록 향이 더 심하게 나며, 몸에 나오는 체액에서도 (침, 소변 제외) 향기를 맡을 수 있는데 지속시간은 각각 다르다 [땀-1시간, 눈물-3시간, 정액-6시간, 피-3일] 이렇게 된다. 이런 아로마의 체액은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것을 돈으로 사고 팔게 되면 마약으로 분류되기에 불법이다. 중독성인가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니지만, 혈액과 정액 같은 경우는 마약보다 더 심한 환각 증상 이라던지 그런 마약 효과들이 더 강하기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 리스트레인 (Restrain)
: 아로마의 향기를 억제시켜주는 인간이다. 아로마와 달리 특수한 것은 없지만 리스트레인은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나뉜다. 선천적인 리스트레인은 18살 이후로 각인이 생기는데 이때의 각인은 자신의 아로마와 같은 각인을 갖게 된다. 후천적인 리스트레인은 아로마와 서약을 맺으면 각인이 생긴다. 하지만, 이때 서약의 방법은 아로마의 혈액을 250ml와 아로마의 눈물 한 방울, 그리고 리스트레인이 될 사람의 눈물 한 방울을 섞어 그것을 리스트레인이 마셔야 된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혈액을 맡는 것으로도 엄청난 마약효과가 있어 마시는 행위는 목숨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 리스트레인이 아로마를 억제시키는 방법은 신체접촉으로 할 수 있다.
◈ 페인 (Pain)
: 일종의 패닉 상태 라고 한다. 아로마 역시 자신의 향기에 취할 때가 있지만, 그것은 자신의 혈액으로만 가능하다. 그러니 아로마가 부상을 입었을 때, 아로마는 자신의 향기에 취해버린다. 이때 나오는 향기를 페인이라 부른다. 페인이 퍼지면 아로마 전방 5m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다 아로마의 향기에 취하게 되는데 이때 이 향기에 취해버리면 다들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다들 느끼는 고통은 다르다. 불에 타는 고통일 수도 있고, 어딘가가 잘려나가는 고통일 수도 있다. 고통이 심하면 쇼크사로 기절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때 페인을 억제할 방법은 리스트레인과 관계를 가져야 하는데 리스트레인도 억제만 할 뿐, 향기는 맡기에 이때 리스트레인 역시 약간의 고통을 느낀다.
일단, 관계를 맺고 아로마가 페인 상태에서만 벗어나게 된다면 향기 농도도 낮아지고 고통을 주는 향기는 사라진다. 아로마의 상처보단 억제시키는걸 중요시하는 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아로마가 기절한 상태여도 페인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 아로마가 기절해있는 상태에서도 관계를 맺어야 한다.
[출처] 창작 세계관 :: 아로마 버스 (Aroma Verse)|작성자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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